9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8년 5월 결혼한 김승현과 한정원이 최근 협의이혼을 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승현은 2001년 동양오리온스에 입단하며 KBL 데뷔해, 데뷔 첫 해 팀을 챔피언에 올려놓은 선수다. 한국 프로농구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냈다. 2014년에 은퇴한 뒤엔 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지인에게 빌린 돈 1억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벌금형 10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해 배우활동과 패션 사업 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