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승용차와 덤프트럭 모두 블랙박스를 달고 있지 않았다. 함께 달리던 덤프트럭 기사들은 승용차의 불법 유턴 시도라고 증언하면서 승용차의 과실을 주장했다.
승용차 운전자는 “이번 사고로 블랙박스도 없이 주행하는 게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한지 깨달았다”며 사연을 올렸다.
한 변호사는 “벌써 2년 전 사고”라면서 “당연히 100% 덤프트럭의 잘못으로 마무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는 “믿을 건 보험사도 경찰도 판사도 아닌 오직 블박”, “거짓 증언을 하는 것도 엄단해야 한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