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은 오이도 방면의 승차장에 있는 공기청정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해 11시 2분께 초동 조치를 완료했다.
4호선 상하선은 오전 10시 31분부터 47분까지 미아역 전 역에서 정차하며 운행이 중지됐다. 이어 10시 47분부터 미아역 무정차 통과 조치가 이뤄지다가 11시 50분께부터 운행을 정상화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환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운행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 2021.11.03 12:21
수정 2021.11.03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