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뜬금없이 국민 1인당 10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재난지원금은 집권 여당의 대선 전략이 될 순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의료인력과 공공의료 확충, 손실보상과 상병수당 등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성공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공공의료 및 방역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상암농구장에서2030세대 여성과 생활체육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진과 관련한 입장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1인당 100만 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48∼50만원 가까이 지급됐다”면서 “코로나 국면에서 추가로 최하 30만∼50만 원은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