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8일 새벽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21-22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18일 뉴캐슬과 PL 8라운드 대결
황희찬은 16일 애스턴빌라 상대
하지만 토트넘의 사정이 급박하다. 풋볼 런던은 뉴캐슬전을 예상하며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나서고, 왼쪽 공격수로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이다.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은 다른 대안이 없다. 손흥민이 (지쳤겠지만) 좋은 기운으로 돌아온 게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리그 개막 3연승을 질주했으나 이후 3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누누 감독의 경질설이 벌써 나왔을 정도다.
토트넘은 지난 애스턴 빌라전에서 2-1로 이겨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다. 손흥민이 도움 한 개를 올리고 자책골까지 유도해 승리를 이끌었다. 4승3패(승점12)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으로선 손흥민의 체력 안배를 해줄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버밍엄 메일은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문제를 해결했다. 딘 스미스 아스톤 빌라 감독도 알고 있을 것이다. 황희찬이 데뷔하자마자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빌라 수비진이 황희찬을 막는 것은 힘든 일일 것이다. 뉴캐슬 오른쪽 풀백 매티 캐시가 왼쪽 윙어 황희찬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