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반려동물시장 이끌 '제5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개설

중앙일보

입력 2021.09.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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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새달 5일 개강 예정

 

건국대에서 개설하는 ‘제5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은 이론 중심의 연구 교수진과 필드 중심 전문가 교수진을 배치해 이론과 실제에 대한 지식 습득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사진 건국대]

건국대학교에서는 미래 반려동물산업을 이끌 프론티어 양성을 위해 ‘제5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4년 이후 연평균 14%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올해 3조원을 돌파하고, 2027년에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은 미국·중국 등 해외에서도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미국 반려동물산업협회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미국의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중은 68%였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지출 비용은 연간 690억 달러(약 77조7000억원)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는 1400만 명을 넘었다. 반려동물이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가족의 일원으로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되면서, 반려동물 사료·미용·병원·서비스 등 관련 산업 또한 빠르게 움직이며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시장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에서는 각 분야의 최고 교수진과 전문가를 구성해 ‘제5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우선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심도 깊은 커리큘럼 구성 및 전문 교수진의 자문을 통해 체계적으로 개발했다. 또 새로운 경영 트렌드를 기업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실적인 경영전략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사업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콘텐트 사례 연구로 구성돼 있다.
 
이뿐 아니라 스텝별로 구성된 교수진의 프리미엄 강의가 진행된다. 이론 중심의 연구 교수진과 필드 중심 전문가 교수진을 배치해 이론과 실제에 대한 지식 습득에 최적화되도록 설계했다.
 

건국대에서 개설하는 ‘제5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은 이론 중심의 연구 교수진과 필드 중심 전문가 교수진을 배치해 이론과 실제에 대한 지식 습득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사진 건국대]

과정을 통해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반려동물산업 관련 네트워킹뿐 아니라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동문 자격의 네트워크 지원을 통한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돼 있다.
 
교수진은 SBS TV 동물농장 메인 자문 수의사인 서울시수의사회 최영민 회장, 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 김종복 회장, 법무법인 대화 이형찬 변호사,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설채현 원장,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박희명 교수와 한진수 교수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과정 수료 시 건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서를 받으며,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회원 자격 부여 및 건국대학교 병원 할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오는 10월 5일 개강 예정이며, 2022년 2월 8일까지 한 학기 동안 건국대학교에서 매주 화요일(오후 6~9시) 강의가 진행된다. 문의는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