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은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타네 지구에서 9개월간에 걸쳐 일어났다.
피해자의 남자 친구는 지난 1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고 피해자를 협박해 자신의 친구 등과 성관계를 갖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성적 학대로 고통받다가 이달 친척에게 관련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인도에서는 2만8046건의 강간 사건이 보고됐다. 하루 평균 77건꼴이다. 전문가들은 신고되지 않은 사건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입력 2021.09.25 13:26
수정 2021.09.2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