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한국을 포함해 홍콩,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모로코, 오만,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아랍 에미리트, 베트남 등 14개 국가에서 1위로 집계됐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 국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 이어 전 세계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오징어 게임’은 주인공들이 특정 공간에 갇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생존 게임이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도굴’ 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진은 이정재와 박해수 외에도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트리파티, 김주령이다. 그 외에도 공유, 이병헌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 드라마는 어린 아이들이 자주 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등 놀이를 생존과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