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는 철거를 발표하면서 "7년 동안 방치됐기 때문에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이유와 함께 "시장 수요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건설사는 이 자리에 12층 이하 저층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쿤밍시 주민들은 "돈 낭비"라며 건설사를 비판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하이난성 린가오현에서 당국 허가 없이 지은 새아파트 3개 동이 철거되기도 했다.
새아파트 45초만에 와르르…中건설사 14개동 폭파시킨 까닭
중앙일보
입력 2021.08.29 08:46
수정 2021.08.29 09:39
건설사는 철거를 발표하면서 "7년 동안 방치됐기 때문에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이유와 함께 "시장 수요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건설사는 이 자리에 12층 이하 저층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쿤밍시 주민들은 "돈 낭비"라며 건설사를 비판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하이난성 린가오현에서 당국 허가 없이 지은 새아파트 3개 동이 철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