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는 연내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00년 설립한 아이패밀리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을 중심으로 뷰티, 정보기술(IT)웨딩, 리빙 등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롬앤은 2016년 론칭했다.
아이패밀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9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6%, 155% 성장했다. 롬앤은 2017년 매출 8억원에서 3년 만인 지난해 733억원으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상장 예비심사를 무사히 통과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켓 5.0시대에 소비자 공감과 사람 중심 비대면 기술 또는 마케팅인 휴먼터치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경영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