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연맹 KBL이 새 캐치프레이즈 ‘리:바운드(Re:bound) KBL’를 발표했다.
KBL은 18일 “프로농구가 오랜 침체를 딛고 다시 튀어 오른다는 뜻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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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막하는 2021~22시즌은 리그를 정상적으로 치르는 데 총력을 기울이면서 ▶시즌 개막 이전 신인 선수 드래프트 ▶심판‧경기부 개선 및 팬과의 소통 강화 ▶뉴미디어 콘텐트 및 마케팅 파워 고도화 ▶유소년 육성체계 확립에 힘쓰기로 했다.
2단계인 2022~23시즌에는 본격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KBL컵 대회 확대 및 국제 대회 격상 ▶아시아쿼터 확대 ▶외국선수 연봉 상한 조정‧소프트캡 활용도 제고 ▶재정건전성 및 행정효율성 증대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3~24시즌에는 중흥을 목표로 ▶국제적 위상 증대 ▶프로-아마 공동마케팅 ▶프로농구 역사 세우기 ▶기부 및 사회공헌 활성화 ▶KBL센터 가치 증대 등을 핵심 과제로 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