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늘어 누적 22만86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373명)보다 432명 늘면서 지난 15일(1816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1800명대로 올라섰다. 광복절 연휴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곧바로 확진자 수도 급증세를 보인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67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 가고 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987명(8월12일)→1990명(13일)→1928명(14일)→1816명(15일)→1556명(16일)→1373명(17일)→1805명(18일)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