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대학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을 위한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 수강과 실습 기회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그동안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교육 및 창업지원 교육 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대학 사업에 대구·경북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계명문화대학교는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48시간)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41명과 일반인 29명 등 총 7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온라인 유통 마스터 과정’을 진행한다.
온라인 유통 마스터 과정은 언택트 소비의 확산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유통기술을 마스터 하도록 하여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상품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입점하고 광고 및 홍보활동을 통해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교육 전 과정을 멘토의 직접적인 지원과 자문을 통해 교육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교육은 총 48시간(이론 27시간, 실습 21시간)으로 대면 및 비대면 강의로 병행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료생 전원은 ‘온라인 유통경영’ 과목으로 대학 내 관련학과 및 협약 대학에서 3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만 25세 이상 평생학습자를 모집 대상으로 하는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인 계명문화대학교 미라클스쿨(금융부동산과, 웰빙푸드조리과, 커피문화산업과, 패션쇼핑몰창업과, 골프·피트니스과)과 관련학과에 입학(편입학 포함)할 경우 3학점 인정과 함께 우선 선발 및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유통 마스터 과정 교육비와 멘토 및 컨설팅 비용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교육생 전원에게 온라인 판매를 위한 지원금으로 1인 48만원씩 지급되며, 우수한 성과로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총 3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교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가 앞당긴 디지털 경제 시대가 오프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지만 잘 대처하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2021년 온라인 유통 마스터 과정을 통해 지역 소상상공인들의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키워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소상공인(연매출 10억미만, 상시근로자 5인 미만)과 일반인(예비창업자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2021년 온라인 유통 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 접수 및 문의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또는 블로그를 통해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