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 메모지는 회의가 시작된 후 10분가량 지난 뒤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언론에 모두발언까지 공개된 행사 도중 메모가 갑작스럽게 전달되다 보니 무슨 급한 일이 생겼나 놀랄 법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 메모엔 “대통령님, 턱에 뭔가가 묻었어요”(Sir there is something on your chin)라고 적혀 있었다. 이 메모는 현장에 있던 AP통신 기자가 찍은 사진에 그대로 담겼다.
공화당 연구소가 이후 트윗에 올린 당시 영상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 메모를 몇 초가량 읽어보고 왼손으로 턱부위를 문지른 뒤 손바닥을 펴서 이를 확인하는 장면이 나온다.
공화당 연구소는 트위터에 “턱에 있는 게 무엇이든지 간에 그가 입에 넣는 것처럼 보이나요?”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