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제5기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모집

중앙일보

입력 2021.07.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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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에서는 미래 반려동물산업을 이끌 프론티어 양성을 위하여 '제5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4년 이후 연 평균 14% 이상 성장 중이다. 올해 3조원을 돌파했으며, 2027년에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의 경우도 급속 성장세이다. 미국 반려동물산업협회(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 APPA)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미국의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중은 68%였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지출비용은 년간 690억 달러(약77조7000억원)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가 1400만명을 넘었다. 반려동물은 1인 가구의 증가 혹은 고령화에 가족의 일원으로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되면서 반려동물 사료, 미용, 병원, 서비스 등 관련 산업 또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에서는 각 분야의 최고 교수진과 전문가를 구성하여 본 과정의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우선 반려동물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심도 깊은 커리큘럼 구성 및 전문 교수진의 자문을 통해 체계적으로 개발하였다. 또한 새로운 경영 트렌드를 기업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현실적 경영전략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사업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콘텐츠 사례 연구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스텝 별로 구성된 교수진의 프리미엄 강의가 진행된다. 이론 중심의 연구 교수진과 필드 중심 전문가 교수진을 배치하여 이론과 실제에 대한 지식 습득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되었다. 마지막으로, 과정을 통하여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반려동물산업 관련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건국대학교 총 동문회 동문 자격 부여로 네트워크 지원을 통한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있다.
 
주요 교수진으로는 SBS TV동물농장 메인 자문 수의사인 서울시수의사회 최영민 회장, 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 김종복 회장, 법무법인 대화 이형찬 변호사,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설채현 원장, 건국대학교 박희명 수의과대학 교수,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한진수 교수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 수료 시 건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서를 수여받으며, 건국대학교 총 동문회 회원자격 부여 및 건국대학교 병원 할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2021년 8월 31일(화)에 개강 예정이며 한 학기 동안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 422호에서 매주 화요일 (18:00~21:00, 석식제공) 저녁 강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