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즈후이는 24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49㎏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94㎏, 용상 116㎏, 합계 210㎏을 들어 정상에 올랐다. 세계 기록(213㎏) 보유자인 허우즈후이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은메달 딴 인도 선수 금메달 승격 가능성 주장
인도네시아와 대만 매체들도 인도발 뉴스를 전달했다. 3, 4위에 오른 윈디 칸티카 아이사(19), 팡완링(22)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로 승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허우즈후이는 이번 대회에서 사진과 관련된 논란에도 휩싸였다. 주스리랑카 중국대사관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허우즈후이의 많은 사진 중 (찡그린 표정이 강조된)이 사진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들(외국 뉴스통신사)이 얼마나 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