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라는 이름 그 이상의 동행』은 100대 명산 등반의 시작부터 완등까지 5년이라는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에세이 책이다. 저자인 박충석씨는 “우리 부부가 100대 명산을 완등했다는 사실이 또 다른 부부에게 신선한 자극제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도 있겠다”고 집필 의도를 설명했다.
에세이 『부부라는 이름 그 이상의 동행』
부부의 등반이 한 달에 두 곳이 채 미치지 못하는 횟수라 별로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직장인 부부’라는 시간의 제약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성과다.
이 책은 부부 등반을 통해 경험한 사랑과 인생의 지혜 그리고 진정한 삶의 동반자로서 소중함을 담아냈다. 또 부부가 산행을 하면서 겪은 삶의 고찰과 행복한 산행을 위한 경험 등 부부라는 이름의 소중한 동행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