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티즌은 양궁전 결과에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정말 아쉬웠다. 마지막 한 방이 조금 안쪽이었다면”(kum*****)이라는 패배를 아쉬워했다.
“끝나고 선수들끼리 인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세계 최강을 상대로 잘 싸웠다. 일본도 한국도 재밌는 시합을 보여줘 고맙다”(man*****)라며 양 팀의 멋진 승부와 스포츠맨십을 칭찬하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한국을 여기까지 몰아붙인 것은 일본이 유일하니 져도 자랑스러워할 만하다”(sjy*****), “한국이 그렇게 강한가. 일본이 잘 벼텼다고생각한다” 라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는 “꽤 시끄러운 경기. 상대방을 윽박지르는, 기합이라기보다는 위협적인 느낌”(mas****), “10점을 내고 일본 선수를 향해 위협하듯 적대시하는 것 스포츠맨십에 반한다”라고 김제덕 선수의 포효를 부담스러워하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