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25분 우드에게 선취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황의조를 배치한 가운데 좌우 날개에 권창훈-엄원상을 내세운 한국은 B조 최약체로 꼽힌 뉴질랜드를 상대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김학범호는 오는 25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루마니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