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실이 21일 법무부 등에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전국 교정시설 수용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 75세 미만은 백신을 접종하지 못했다. 접종 대상은 전체 수용자의 0.9%(439명)에 해당하는 만 75세 이상으로, 이 가운데 접종을 희망한 242명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반면 교정시설 근무자들의 백신 접종률은 100%에 육박한다.
밀폐·밀집시설 집단감염 우려
입력 2021.07.22 00:02
수정 2021.07.22 00:56
밀폐·밀집시설 집단감염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