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음악 밴드 멤버들이 코로나19로 당면한 위기를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극복하는 내용을 담은 〈더 체인〉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나의 제로웨이스트 가게 탐방기:우리 동네 가게엔 쓰레기가 없다〉, 〈나는 연탄빵입니다〉, 〈그대를 다시 봄〉이 이름을 올렸다.
SK의 사회적 가치인 '환경, 지역, 사람'으로 분야를 3개로 나눠 응모 진행
서울, 천안,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06개 기획안 응모, 최종 15개 팀 선정
수상작은 7월 26일부터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우리동네 B tv’에 특집 편성
SK브로드밴드 고영호 케이블방송본부장은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지역민들이 콘텐츠 창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제작된 콘텐츠를 지역채널에 편성해 지역 미디어 생태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테레비-전(展)’은 방송의 지역성 구현, 지역민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한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미디어창작지원센터는 SK브로드밴드가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협력 모델로써 지역 방송 발전과 시민 중심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지역민들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마련된 미디어창작지원센터의 녹음실, 스튜디오, 촬영 장비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창작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