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수박밭에 들어가 수박 580통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과일 중개업자 A씨와 화물차 운전기사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4시50분쯤 진천군 덕산읍의 한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수박 580통(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트럭 2대와 승용차 1대를 몰고와 밭에 달린 수박을 수확해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남의 밭 들어가 수박 수확
입력 2021.07.13 15:32
남의 밭 들어가 수박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