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는 5일(한국시각))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결승전에서 리투아니아를 96-85로 이겼다. 이로써 슬로베니아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슬로베니아는 1991년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했다. 첫 올림픽 출전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이다.
슬로베니아 남자농구 리투아니아 꺾어
돈치치는 2020~21시즌 NBA 퍼스트 팀(5명)에 선정된 특급 가드다. 퍼스트 팀은 한 시즌 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시즌 베스트 5'다.
한편 이탈리아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를 102-95로 꺾고 도쿄행을 확정했다. 이변이다. 세르비아는 2016년 리우 대회 은메달리스트다. 독일은 크로아티아를 75-64로 눌렀다. 이탈리아는 은메달을 딴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17년 만에, 독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