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타격 이후 허리 통증을 느껴 4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열흘 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김광현은 큰 이상이 없어 한 차례 등판을 걸렀다.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나온 김광현은 6이닝 1실점으로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건강한 김광현은 나흘을 쉬고 2승을 노린다. 김광현은 애틀랜타와 처음 만난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인 애틀랜타는 팀 타율 0.236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은 93개로 전체 4위다. 애틀랜타 대표 타자인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성적은 타율 0.285, 18홈런(4위), 41타점 등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