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표 수리

중앙일보

입력 2021.06.03 17:23

수정 2021.06.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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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사표가 3일 수리됐다. 이 차관은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의를 표명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1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30분경 이 차관 면직안을 재가했다. 내일자로 면직된다"고 전했다. 법무부도 "이 차관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확인했다.
 
한편 폭행 사건으로 검찰과 경찰에서 각각 수사를 받고 있던 이 차관은 지난달 28일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