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대구 지역사회 기여 및 한국 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해 프로농구단 인수 협약을 체결하고자 한다. 스포츠를 통해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연고지 인천을 떠나 대구가 새 연고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가스공사 본사도 대구에 있다. 오리온이 2010~11시즌까지 대구를 연고로 활동했다. 오리온은 이후 경기 고양시로 연고지를 변경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입력 2021.06.03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