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사구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53(34타수 12안타), 출루율은 무려 0.500이다.
필라델피아전 3타수 1안타 1사사구 1타점 1득점
최지만은 무릎 통증 때문에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한 달 이상 전력에서 빠졌다. 하지만 돌아온 뒤에는 절정의 타격감과 '눈' 야구를 보여주고 있다. 탬파베이 역시 초반 부진을 딛고 무서운 기세로 달리고 있다. 특히 최지만이 복귀한 뒤 치른 12경기에서 무려 11승 1패를 거뒀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