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출연해 국내·외 여행을 위한 백신 여권 도입 방안을 "매우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여권은 모든 이들이 접근할 수 있고 누구도 권리가 박탈돼서는 안 된다”면서 “모든 사람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과 스페인 등 유럽과 일부 아시아 국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 접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형태의 여권을 발급해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