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플리크 감독이 독일의 새 사령탑이다.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이후인 8월 1일부터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플리크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4년이다.
올 시즌 뮌헨 이끌고 리그 우승
플리크는 2018~19시즌 도중인 2019년 11월 '소방수'로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2019~20시즌 트레블(정규리그, 유럽 챔피언스리그, 포칼 우승)을 달성했다. 플리크는 지난 4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뮌헨을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