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철회평화회의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사드기지에 장병들이 사용할 부식과 생필품, 공사 작업 근로자 등을 수송하는 차량 30여 대가 들어간다.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 등 주민 50여 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기지 입구 마을회관에 나와 연좌 시위를 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와 농번기가 겹치는 시기에 어떻게 한달 새 다섯 차례나 대규모 경찰력을 동원할 수 있냐"며 사드철회를 촉구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