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천주교 신자와 일반 시민들은 유리관에 안치된 정 추기경을 보기 위해 성당 밖까지 줄을 서며 기다렸다.
명동성당 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시민들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조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례 기간 명동성당 대성전에서는 매일 고인을 위한 기도와 미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조문은 이달 30일 밤까지 가능하다고 명동성당 측은 밝혔다. 김상선 기자, 사진 뉴시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