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들어갔던 배우 신성록, 코로나 재검사서 결국 확진

중앙일보

입력 2021.04.28 17:36

수정 2021.04.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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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록. [일간스포츠]

배우 신성록이 자가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8일 "신성록이 지난 24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다음날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끼고 자발적으로 재검사를 받았다"며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뮤지컬 '드라큘라' 연습을 함께한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신성록도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송가와 공연계는 손준호와 함께 방송을 진행했던 골프감독 박세리의 확진에 이어 신성록도 확진 판정을 받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손준호의 배우자 배우 김소현과 함께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김준수 등은 지난 24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