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 별세…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

중앙일보

입력 2021.04.27 00:03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박만훈

한국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 박만훈(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64세.
 
고인은 백신 연구개발(R&D)을 통해 SK케미칼 백신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며 지금의 SK바이오사이언스로 키우는 초석을 놓았다. 세포배양기술을 바탕으로 백신 개발과 국산화를 통해 국내 백신 주권 확립에 앞장섰다. 유족은 부인 이미혜씨. 발인은 27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