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스포츠 산업 기술 ‘금빛 성과’ 정조준

중앙일보

입력 2021.04.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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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고준호)와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는  20일(화)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지식재산 기반 스포츠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은 오는 7월, 도쿄 올림픽 출전 준비로 여념이 없는 와중에도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오늘날의  올림픽은 세계인의 평화 제전이자 첨단 과학기술의 경연장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 총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각종 스포츠 산업 기술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데 큰 아쉬움을 가지고 외부 전문기관을 물색하던 중 지식재산 전문기관 한국발명진흥회와의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국발명진흥회-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MOU 체결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 제52조에 의거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지식재산 NO.1 파트너’를 슬로건으로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 지식재산 전문교육, 발명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스포츠 산업 기술 창출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 지원, 스포츠 산업 기술 가치평가, 사업화, 기술이전 등 기술기반 성장 지원, 양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 사업 정보제공 및 홍보협력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닿아 있는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기술의 위상을 드높이겠다.” 고 의지를 피력했다.


양 기관은 ‘올림픽 스타’와 함께 빛나는 ‘스포츠 산업 스타 기술’ 을 배출할 수 있도록 기관 내 모든 인프라를 적극 투입하며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