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은 오는 7월, 도쿄 올림픽 출전 준비로 여념이 없는 와중에도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오늘날의 올림픽은 세계인의 평화 제전이자 첨단 과학기술의 경연장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 총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각종 스포츠 산업 기술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데 큰 아쉬움을 가지고 외부 전문기관을 물색하던 중 지식재산 전문기관 한국발명진흥회와의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국발명진흥회-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MOU 체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스포츠 산업 기술 창출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 지원, 스포츠 산업 기술 가치평가, 사업화, 기술이전 등 기술기반 성장 지원, 양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 사업 정보제공 및 홍보협력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닿아 있는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기술의 위상을 드높이겠다.” 고 의지를 피력했다.
양 기관은 ‘올림픽 스타’와 함께 빛나는 ‘스포츠 산업 스타 기술’ 을 배출할 수 있도록 기관 내 모든 인프라를 적극 투입하며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