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정씨는 집에 대해 투자 이전에 거주의 안정성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일단 오피스텔을 정리한 뒤 실거주용 집을 마련하는 걸 추천한다. 싱글의 경우 지출 비중은 소득의 30% 이내로 줄이고, 저축과 투자의 비중을 70% 선까지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산관리 방식이다. 지금까지의 소비패턴을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스스로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노후를 위해서는 좀 더 허리띠를 졸라맬 필요가 있다.
자산 3억원 30대 미혼 직장인
싱글의 내집마련과 노후준비는
◆연금저축·IRP 연 700만원 불입=연금저축과 IRP(개인형퇴직연금)의 세액공제 대상 납입 한도인 연 700만원을 불입하기 위해 14만원을 증액하자.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인 정씨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때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은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싱글은 보장성 보험 구비가 필수다. 실손의료보험 외에 목돈을 지원해주는 정액보상보험이나 암보험, CI보험, GI보험 등도 같이 가입하는 게 좋다. 추후 치매와 간병보험도 가입을 검토하자. 적금과 예비비 자금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주택청약저축에 운용하자. 최근 출시된 중개형 ISA를 활용하면 국내주식, ETF(상장지수펀드), 리츠, 펀드 등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또 무주택 세대주이며,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주택청약저축을 통해 소득공제(연간 240만원 한도의 40%)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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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명 기자 seo.jim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