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크레디트스위스의 투자은행 부문 대표인 브라이언 친이 아케고스캐피털매니지먼트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아케고스 사태로 크레디트스위스는 10억 달러 이상의 손해를 볼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친의 사임은 한국시간 6일 오후쯤에 발표된다. 크레디트스위스 내부에 부는 숙청 바람이친의 사임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최고리스크책임자(CRO)인 라라 워너에도 불똥이 튈 전망이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