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3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고, 타율은 0.135에서 0.150으로 상승했다.
최근 4경기 10타수 3안타 3볼넷 상승세
김하성은 시범경기 초반 13경기에서 안타 3개에 그쳤다. 장타는 하나도 나오지 않는 등 빠른 공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이다. 최근 4경기에선 10타수 3안타 3볼넷이다. 수비에서도 무난하게 자신에게 오는 공들을 잘 처리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