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지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검사 후 격리 중

중앙일보

입력 2021.03.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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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오종택 기자

 
최문순(사진) 강원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춘천시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강원도에 따르면, 최 지사는 지난 5일 경기도에서 온 한 투자자와 강원도청에서 면담을 했는데, 최근 이 투자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접촉자로 분류된 최문순 지사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됐다.
 
강원도는 당시 최지사가 마스크를 쓰고 이 투자자와 1m 이상 거리를 둔 채 12분 동안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 나올 예정이며 자가격리는 오는 18일까지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