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인트로덕션' 베를린영화제 각본상…2년 연속 수상

중앙일보

입력 2021.03.05 20:29

수정 2021.03.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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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전원사 제공]

홍상수 감독이 5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5번째 장편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홍 감독이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것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에 이어 다섯 번째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