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야산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4시 36분을 기점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연소 확대 우려로 오후 4시 5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동원령에 따라 집결해야 하는 소방인력은 경남, 대구, 울산, 창원, 충남, 대전, 부산 등 소방인력으로, 집결지는 경북 안동 경북소방학교로 예정돼 있다. 소방 대응시스템 중 동원령 1호는 각 시·도 당번 소방력 가용인원의 5%를 동원할 때 발령한다. 2호는 10%, 3호는 20%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