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역 무궁화호 열차 그대로 출발
일부 승객은 "역무원이 잠 들어 문을 열지 않은 것 아니냐"면서 "첫차를 타지 못해 회사에 늦고 말았다"고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30년 정도 코레일에서 근무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근무를 소홀히 하다 빚어진 일로 보이며 경위를 파악해 근무자 문제가 드러나면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입력 2021.02.19 10:50
수정 2021.02.19 10:55
조치원역 무궁화호 열차 그대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