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한성대 창업지원단과 성북구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 동북권 유일의 중장년 창업자를 위한 지원기관으로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 대상 입주,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설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1년 1차 입주기업은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 이며, 세대 간 공동창업 및 협업을 위해 입주기업의 30%이내의 청년창업자도 함께 모집한다. 단 예비창업자는 센터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관련 지원을 받는 기업의 중복 입주는 불가하며, 재직자는 입주를 할 수 없다. 3개월 이내 퇴직 예정자만 예외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 평가 기준은 아이템의 참신성 및 사업계획의 충실성, 상품화 또는 고객수요의 창출가능성, 판매 또는 매출실현 가능성, 창업자의 의지 및 사업능력, 일자리 창출의 파급 효과성, 지속적으로 센터 이용이 가능한자 등이다.
센터는 입주자에게 오픈형 1인 좌석, 공용장비 및 회의 공간 등을 지원한다. 임대료와 관리비는 무료이며, 사업자등록이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다. 하지만 연장(총 3회)을 통해 최대 24개월 입주가 가능하다.
신현덕 한성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센터장는 “중장년 창업자들은 창업아이템에 대한 통찰력과 기술 및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서 창업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다년간 우수 창업자를 육성한 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중장년 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2021년 2월 19일(금) 18:00 까지 이며,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를 다운 받은 후 작성하여 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