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345명 신규확진… 어제보다 55명 많아, 내일 400명 안팎

중앙일보

입력 2021.02.15 19:20

수정 2021.02.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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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5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 이날 서울역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45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0명보다 55명 많다.
 
자정까지 집계가 마감되면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는 400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54명이 더 늘었다.  
 
시도별로는 서울 138명, 경기 108명, 충남 25명, 부산·인천 각 19명, 대구 10명, 경남 5명, 울산·충북 각 4명, 강원·경북 각 3명, 광주·대전·전남 각 2명, 제주 1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265명(76.8%), 비수도권이 80명(23.2%)이다.


최근 1주일(2.9∼15)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03명→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344명이다. 일평균 384명을 기록하고 있다.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앞으로 확진자 추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