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 밤엔 빗방울

중앙일보

입력 2021.02.06 10:27

수정 2021.02.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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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쌀쌀한 날씨를 보인 입춘인 3일 대전 유등천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봄의 전령 버들개지 주변에 내린 눈이 쌓여 있다.김성태 프리랜서

주말인 6~7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다. 미세먼지는 '나쁨'과 '보통' 수준이며, 토요일 밤엔 일부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6일 낮 최고 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7일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강릉 9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에 이른다는 예보다.  
 
미세먼지는 6일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6일 저녁이 되면 세종·충북·호남권·대구도 저녁 동안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7일에는 세종·충북·충남·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호남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6일 밤부터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