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는 1일(현지시간) 윌모어가 지난달 30일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윌모어의 친형이자 TV쇼 진행자인 래리는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내 동생이 코로나19, 그리고 수년간 그를 고통스럽게 했던 지병들과 싸우다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동생이 1990년대 받은 신장 이식 수술과 관련해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 때문에 코로나19 합병증에 매우 취약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