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 해외대학과 듀얼디그리제도 운영

중앙일보

입력 2021.02.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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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인수한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의 춤추는 영상은 기술발전의 현주소를 알려준다. 로봇의 사람 같은 무빙(moving)을 보면서 무서울 만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을 실감하게 된다.
교육의 큰 틀도 2020년 세계적 팬데믹을 겪으며 대부분의 교육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등 4차산업혁명의 대열에 들어섰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태생적 특징의 사이버대학은 세계적인 감염병 속에서도 정상적인 학사일정이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강의는 사이버대의 가장 큰 강점이다.  
다만 말하기수업 등이 반드시 필요한 외국어 전공에서는 사전녹화 강의로는 해결되기 어려운 실시간 피드백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영어·중국어)에서는 정규교과과정 이외에 100% 온라인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실시간 피드백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예를 들면, 학과 전 교수진과 원어민 교수가 학기 시작 전 스케줄을 사전예약 받아 학기 내내 전화영어ㆍ중국어를 진행한다. 또 새롭게 필리핀 현지 4년제 주립대의 영어 관련 학과 교수들로부터 주 2회 실시간 화상으로 영어말하기 수업을 초ㆍ중ㆍ고급 수준별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영어·중국어 전공 학과답게 중국 화중사범대학과 학점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필리핀 주립대 Tarlac State University의 두 개 학과와는 복수학위(Dual Degree)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같은 세종사이버대학의 원격교육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ㆍ실질적인 교육과정은 교육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원격대학협의회가 고등교육법 적용 전국 19개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ㆍ역량 평가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영어·중국어)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김현숙 학과장은 “교수진이 ‘언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촬영 기술과 편집 기술을 직접 익히고 비대면이 중심이 되는 현실 속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던 중 끊임없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영상촬영 및 편집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는 원어민 교수 및 전임교수진의 1대1 학습자 맞춤형 전화영어·전화중국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화상특강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영어·중국어)는 2월 16일(화)까지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더불어, 100%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원장학, 국가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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