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대부분 영하권…오후부터 흐려지다 밤엔 곳곳 비

중앙일보

입력 2021.01.30 20:54

수정 2021.01.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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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서울 시내 빌딩에서 난방으로 인한 수증기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8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4도, 세종 -5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0도, 울산 -1도, 창원 -2도, 제주 5도 등이다.  
 
이날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북부, 충남 북부, 전라권 서부,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북 남부·전남권 남부 5∼30㎜, 중부지방·전북 북부·경북권·울릉도·독도 5㎜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