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유대종 대사는 전날 파트리크 보두앙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로제 캥타르 참전협회 사무총장을 한국대사관으로 초청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한국 보훈처가 지원한 방역 마스크 4만장은 참전협회에 가입한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각 200장씩 우편으로 전달된다.
아울러 앵발리드 보훈병원, 프랑스 참전대대가 창설된 제2해병연대와 군 병원 등에 4만장을 더 배분할 예정이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지난해 5월에도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의 6·25 참전용사와 그 유족 등에게 KF94 방역 마스크 2만 장을 지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