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로나 1년’ 서울 최악 공실률 이태원, 불꺼진 영화관

중앙일보

입력 2021.01.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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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년’ 서울 최악 공실률 이태원

‘코로나 1년’ 불꺼진 영화관

서울 대표 상권인 이태원·명동·광화문 등에서는 상가 네 곳 중 한 곳꼴로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1분기 11.7%에서 지난해 4분기 12.7%로, 소규모 상가는 같은 기간 5.6%에서 7.1%로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에선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지난해 4분기 8.8%로 지난해 1분기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용산구 이태원 상권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26.7%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고 중구 명동이 22.3%로 뒤를 이었다. 사진은 27일 이태원 거리 상가에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위쪽)과 이날 오후 휴관 중인 서울 중구 명보아트시네마의 모습(아래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