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해양수산부는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에 나포됐던 한국 어선 ‘808 청남호’가 이날 오후 4시 15분 석방됐다고 발표했다. 청남호엔 선장 김모씨를 포함해 9명이 타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 측에 따르면 청남호는 허가 없이 일본 EEZ 안에서 조업한 혐의로 현장에서 나포됐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배타적 경제수역(EEZ)=한 국가 연안에서 200해리까지의 구역. 국제해양법상 이 수역 안 자원에 대해선 해당 국가가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